요새 거리에 예쁜 아가씨가 많아진다고들 한다.
전에 군대 동기가 구미에 놀러왔을 때도. 구미엔 예쁜 아가씨(?)가
많다고 좋아하던데... 정작 구미에 늘 사는 난 잘 모르는 이야기.
그리고. 한 걸음 내 딛어서. 내 주위엔 없어서. 더 모르는 이야기.
예쁘다...기 보다는. 매력있는 사람들은 좀 있다만. ;;
(대부분 로리라던가 귀여우니, 혹은 공대아가씨로 일축되는게..;;)
그래. 주위엔 없다. 정답이야.
요새 다들 담배를 끊는 추세라고들 한다.
실제로 우리 부대 내무실에도 담배피는 사람은 상당히 적고.
내 밑에도 별로 없다. 아. 위에도 별로 없군...흡연자가 적다.
그럼에도. 입대전에 아무도 담배 안피던 人들이...
다들 담배 핀다. 홍석이나...민석이. 준호놈은 원래 피웠으니 제외.
내 주위엔 이렇다. -_-
구미고등학교 - 내 모교다 - 를 지다나 보면. 플랜카드가 걸려있다.
구미고등학교 20기. 이승훈 이라는 애가. 최연소.
행정고시를 패스했단다. 어머니가 물으셨다.
"넌 몇기냐?"
"20기요"
"......"
뭐...어머니 생각이야.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지만...
근데 20기라는데. 나랑 민석이랑 홍석이랑 주연이. 아무도 모른다..;;
다른 세계 사람인가...
젊은 나이에 성공해서 돈 잘버는 사람이 의외로 주위에 있지만.
내 주위엔 없다. -_-
고만고만한 나의 세상. 수준 낮다고 내려보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가장 아늑한. 고만고만한. 이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