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주관적인 글. 음악에 문외한 사람의 글입니다.
휴가 나오니까. 고맙게도. 이승환 새 앨범이 있어서.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잘 듣고 있다.
새 앨범이라고 하긴 그렇고. 라이브 앨범.
라이브 앨범은 "Show"랑 "무적" 이후로 세번째인거 같다.
중간에 VCD나 테이프. DVD도 있긴 했지만. 매니악하니 패스.
아아. 역시 좋더라...(잠깐 감상-)
내 동생은 라이브 잘 하는 가수가 좋단다. 어떤 가수는.
라이브를 들어도. 원곡이랑 완전히 똑같단다.
가창력이 대단하다고..
음...곤란한데....-_-
이승환은. 전.혀. 라이브랑 원곡이 같은거 찾기가. 좀 힘들다.
워낙 노래부르면서 흥분(?) - 직접 가서 보면 안다 - 하는 편이라.
평소 앨범의 가느다란 느낌보다는. 폭발하는 느낌이 더 강하다.
노래도 거의 편곡해서 새로 부르는 편이라. 느낌도 다르고.
이승환은... 최근엔 락을 지향하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이번 8집은 7집과 다르게 시끄러운(?) 노래가 많았다.
그래도 앨범 균형은 나름대로 괜찮았던 듯.
그리고 좋았던건. 이 사람 특유의 산만한 음악이다.
산만하다는 뜻이 좀 안 좋게 전달될 것 같지만서도. 나는.
이승환의 산만한 리듬을 좋아한다. 들으면 정신없고.
통일성도 없고. 가사도 유치하고. ㅋㅋ
그리고. 라이브는. 그 폭발력과. 힘이 좋다.
최근에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번 라이브는 좀 다양하더라.
"음악회"라는 느낌까지 들었으니.
라이브고. 정규고. 따로 사도 돈 안 아깝다. -ㅁ-
어디까지나 이건 내 취향 이야기고. 실제로.
내 주위 친구들이나. 후배들은 거의 이승환을 모른다.
그래서 노래방 가도 이승환 노래는 잘 안하는 편이다.
그렇지만. 좋다.
전역하면. 공연도. 꼭 한번 가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