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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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을 보다가 -


 챙겨보는 예능이라곤 토요일의 '무한도전', 일요일의 '런닝맨' 정도 뿐인 나.


 아이러니하게도 둘다 유재석이 메인인 프로그램이다. 


 이외에 챙겨보던 것은 월요일의 '놀러와'였는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유재석이 진행했었구나.


 인터넷에서 흔히 농담조로 말하듯, '믿고보는 유재석'일지도 모르겠다.




 뭐. 물론 본방 사수하는건 아니고. 평일 점심시간에 틈틈히 쪼깨서 보는 정도지만...




 어쨌거나. 최근에 무한도전에서 '스트레스'에 관련된 특집과 '나 대 나'라는 특집을 방영했다.


 이 두 특집 모두 건강을 비롯한 '자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꽤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주욱- 이어 쓸 정도의 연관성은 없으니. 짧게짧게 나눠서.




- 나 vs 나 -


'나 대 나'는 여러가지 체력측정, 그러니까 학교 다닐 때로 치면 체력장을 한 뒤, 


 마찬가지로 1년 뒤에 다시 이를 시행해서 1년전의 자신과 경쟁하는 포멧으로 진행됐다.


 유재석같이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은 크게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몇몇 멤버는 작년보다 현저히 떨어진 체력을 보였다.


 별 생각없이 보고 있다가, 문득 생각하니 왠지 남 일 같지가 않았다. 


 유재석이 대단하다. 대단하다 하면서도 난 자기 관리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었는가. 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더라.


 김연아나 유재석 같은 1%의 사람은 그정도로 노력을 하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를 일궈낸 것이 아닐까.




 여튼 쓸데없이 예능 보면서 진지 돋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보면서 복잡한 기분이 들었다.






- 아빠여행 -


 정형돈이 최근에 쌍둥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아빠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그 용어 자체가 조금 생소했는데. 알고보니 아이가 태어나기 전, 


 (아내와 마찬가지로) 자유가 없어질 아버지가 홀로 여행을 떠나거나. 리프레쉬 하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아이는 커녕, 결혼조차도. 


 아니 결혼은 커녕 연애조차도 하지 않는 나는 그에 대해 알 수가 없지만. 


 당장 민석이만 봐도 은제가 태어난 뒤로 아이를 중심으로 생활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옛날이야 남자가 바깥생활, 아내가 집안일을 도맡아 했지만. 요즘같은 시대에는 부부평등아닌가.


 아빠여행이란게 생길법도 하다 싶었다.


 물론 실제로 즐기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싶긴 하지만.





- 연애는 심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


 총각인 길, 노홍철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때 잠시 나온 이야기인데.


 심리학적으로 사람은 '여유가 있을 때' 연애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보통 사람은 외롭다고 느낄 때나, 심적으로 힘들 때 상대방을 찾길 마련이지만, 이는 오래 가지 못한다나.


 반대로 심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혼자서도 외롭지 않고 생활에 안정감이 있을 때 연애를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한다.


 그래야 상대방을 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다나 어쨌다나.




 나는 어떨까. 문득 생각해봤지만.


 알 수 없다.






 뭐. 이렇듯 괜히 예능보며 혼자 이런, 저런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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