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려고... -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근혜누나랑 순실이 때문에 난리다.
까도까도 나오는 신선함은 둘째치고, 정말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병신같은 사건들이 끊이질 않는다.
작가들은 상상력이 부족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현실만도 못한 이야기 밖에 못 쓰고 있는거니... 좀 더 분발해라.
그 와중에 대통령이 직접 만은 유행어가 있다.
'이러려고 대통령 됐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가 그것인데.
애초에 대통령은 국민들의 대표고, 선거로 뽑히므로
'국민여러분이 이러라고 대통령으로 뽑아주신 것은 아닐텐데, 자괴감이 들고 괴롭습니다' 가
되어야 하는 것 같지만. 그런 기본을 논하기엔
박근혜라는 인간이 너무 멍청하고 무지한 것 같으므로 일단 넘기기로 하고...
인터넷을 보니 해당 패더리를 만들어주는 생성기가 있더라.
역시 능력자들. 이런 것도 만드는구나...
그 생성기가 마음에 들었던 나는 민석, 준호랑 웃고 떠드는 채팅방에 쓰기 위해 패러디 짤을 두개 만들었다.
그건 다음과 같은데...

문제는 쓸만한 사진 찾겠다고 간만에 하드를 싹 뒤진 것.
사진을 주로 많이 찍던 시절은 2005~2008년 정도인데... 별의 별 사진이 다 있더라.
기분이 복잡 미묘 했다.
다시봐도 그때의 누군가는 예쁘다던가.
그때의 나는 젊었다던가. 그때의 우리는 이런 것도 했었다던가....
이러려고 사진 뒤진건 아니였는데... 자괴감이 든다.
뭐. 괴로운 정도까진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