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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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니 태영이 형 방이였다.

어제 안취하려고 보인 추태들 덕에 모두 기억은 다 났지만.

썩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웃음).

하여간. 평소의 습관때문인지. 눈을 뜬 건 7시 즈음이였는데.

머리도 아프고. 옆의 人도 언제 일어날지 몰라서. 그냥 뒹굴었다.


결국 11시 즘 기동하게 된 우리는.

무원이 형 방에서 잔 명훈이형, 무원이형, 병중이 형과 합류해서.

국밥 집에서 국밥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맛도 괜찮았고.

값도 한 그릇에 2500원으로 괜찮더라. 종종 이용해야겠다 싶었다.

....물론 제대한 다음이지만. -_-



밥 먹는 도중에 보니까.

뉴스가 나오더라. 왠 괴한이 순찰중인 군인을 흉기로 찌르고.

총기랑 실탄을 들고 튀었댄다. 그래서 진돗개 하나가 발령댔다나...

하필이면 장소가 동해 - 우리 부대 바로 윗동네다 - 라서.

우리 부대도 분위기가 어수선하겠다 싶어서.

국밥만 먹고. 당구치러 가자는 형들한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집에 와서 있었다.



집에 오는 도중. 기차를 탔었는데.

샘브레이 - 해군 근무복 - 을 입은 해군 이병들이 한 대여섯명 있더라.

왜 저것들이 정복도 아닌 근무복 차림으로 기차를 타고 있는지.

문득 호기심이 휙- 하고 일었다.

다행히(?) 옆의 어떤 사람이 대신 물어봐서 옆에서 들었는데.

무슨 파견가는 거랜다.

보아하니 줄 하나 안 잡혀있는게 - 군인 눈에만 보인다...;;; -

이제 갓 교육생을 벗어난거 같더라.

그런데. 왠지. 나랑 전혀 상관 없는 것들이기는 한데...-_-

짝다리에. 주머니에 손 넣고 있는거 하며. 이런저런 행동들이.

왠지 좀 눈 밖에 날려고 하더라. 허허.




-_- 아무렴 어때서. 나도 참 웃긴다.

군인이라서 그런가?  빨리 제대해야 겠다. 흠.





아. 저녁엔 온 가족이 금오산에 가서 바람을 쐬었다.

시원하고.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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