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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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夢は終わらない -

"꿈은 끝나지 않아(夢は終わらない)".

이쪽은 테일즈 오프 판타지아라는 게임의 주제곡이다.

그냥 왠지 모르게 툭- 떠오른 제목일 뿐...



왠지 일본어를 검색해서 붙여놓자니 오덕이란 느낌이 들었다.

음... 그러니까. 난 괜찮지만 남들이 날 그렇게 볼 것 같다는 그런 느낌?

미묘하구나 미묘해.





- 꿈만큼은 끝나지 않는다 -

오늘은 굉장히 긴 하루였다.

일에 집중도 안되고 이것도 아닌, 저것도 아닌 애매모호한 상태...

게다가 일이 죽을만큼 바쁘면 쫓기기라도 할텐데

요즘은 참 적당히(..) 바쁜지라 영 일에 집중을 못하고 시간을 보냈다.

뭐랄까. 마치 고등학생때처럼.

안절부절하며. 생각하며. 그리워하며...



그러다가 머릿속에서 무엇인가 터진듯, 여러가지 행동과 일이 있었다.



마치 꿈 속에 있었던 것 같은 기나긴 밤.

...이였지만 결국 끝나지 않는 것은 내가 꾸던 꿈일 뿐.

현실은 그야말로 무자비하게 성큼성큼 나타났다.

막아보려했지만 내 온몸을 쿡쿡 쑤시는 듯한 현실은 결국 꿈 외엔 모두 앗아갔다.




어떻게 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또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전혀 짐작도 되지 않지만.

참 많은 일이 있었던 하루.

하루가 지나자 내가 꾸던 꿈을 제외하곤 파도가 빠지듯 스르르 빠져나갔다.

지구는 분명 스스로도 돌고, 태양주위도 돌고 있을텐데.

다시 돌아올까. 바닷물.

다시 물이 차오르는 그 날이 오긴 할까.

오긴 할까.





길고 긴 밤이 지나가고 찾아온 아침. 그리고 남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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