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2011.10.04 23:05

[2011/10/04] 다툼.

조회 수 440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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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툼 -




얼마나 많은 다툼 뒤에

우린 비로소 뉘우칠 수 있을까

얼마나 거친 말들 속에

우린 상처를 숨겨야 하는 걸까



다친 마음에 딱지가 앉아

어루만져도 아무 느낌도 들지 않을 때

둘이 서로를 마치 영원히

깨지지 않을 돌멩이처럼 대하려할 때

나는 조용히 속으로 묻는다



얼마나 멋진 사람인가

우린 그렇게 만났던 것 같은데

얼마나 값진 인연인가

우린 기꺼이 나눴던 것 같은데



다친 마음에 딱지가 앉아

어루만져도 아무 느낌도 들지 않을 때

둘이 서로를 마치 영원히

깨지지 않을 돌멩이처럼 대하려할 때



나는 아직도 너를 사랑해

마음 깊은 곳 덮어두었던 말을 전할게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못이기는 척 나를 돌아볼 네게 외칠게



팔을 벌리며 다가올 너에게

품에 안기며 울먹일 너에게






- 다툼 -

계속 듣는다. 이적 노래.

뭔가 하나의 시를 읽는 것 같은 기분.

노래를 듣고 있으면 자연스레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기분이다.



...덕분에 일할 때는 방해된다. 훠이훠이.
  • ?
    스물스물™ 2011.10.05 06:53
    많이 들었던 노래... 생각해보니 요즘은 노래도 잘 안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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