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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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은 Wabar -

사실 Wabar 자체는 시내에 있기도 하고 여기저기 있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심심찮게 보긴 했지만(간판만).

세계맥주집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일까 왠지 비싸보여서 기피했다.



그러다가 처음 가게 됐던건 작년.

혜진이가 칵테일 먹고 싶다는걸 무시(..)하고 동네 맥주집에 갔었는데.

도량1동 퀄리티(..) 덕에 금방 나와서 결국 가 봤던 것.



칵테일도 생각만큼 비싸지 않고 무엇보다 안주가 굉장히 맛있다.

- 칵테일이 비싸지 '않다'라기보단 의외로 많이 못 마신다 -

또 간판에 Bar라고 써 있어서 갔다간.

칵테일은 커녕 맥주 마시며 여자들 상대하는 것도 여간 곤혹이 아닌지라.

그냥 이정도가 딱 좋은 것 같다.

시내에 있는 Wabar는 시끄럽고 그냥 술집 같은데,

봉곡 Wabar는 비교적 깨끗하고 조용한 편이라... 이래저래 예찬.



...어쨋거나. 그래서 가끔 찾곤 한다.

영란이 데리고 간 적도 있는터라 여러모로 추억 돋는 술집.




저녁에 민석이랑 급 약속을 잡았다.

다이어트 한다고 밥도 안 먹고 다니면서 술이라니... 참 근성없다.

왜 술이 먹고 싶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어쩌다보니 "에이~ 마셔마셔!" 하고 결정 됐던 것 같다.



사실 술 약속 잡고 나선 어줍잖게 칼로리 생각해서 Wabar로 골랐다.

칵테일은 그래도 안주 없이도 먹을 수 있으니까(..).

뭐. 정작 안주도 신나게 시켜먹고 술도 신나게 마셨지만.



민석이는 애주가라서 고량주랑 소주만 취급하는 듯,

칵테일은 그다지 입에 맞지 않는 듯 했다.

다행히 안주는 맛있게 먹더라만...




뭐. 그냥 간만에 술마셔서 즐거웠다.

비쩍마른 이민석이 자신있게 음식 먹는게 얼마나 부럽던지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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