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역시 거의 밤을 새다시피했다.
요새 이상하게 잠을 진짜 잘 못잔다.
게다가 습관이 됐는지 꼭 오후 4시쯤 되면 급속도로 졸려온다.
학원 갈 준비할 시간이다. 못된 습관이 생긴 덕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다.
별 수 없이 밖에서 공부해야하나... 라는 방안도 고려중.
어쨋거나 시계를 보니 대략 6시경.
앉아서 책 좀 보다가 7시 20분 경에 씼었다.
어제 잠들기 전에 7시 30분에 일어나기로 했으니 내가 다 씻을 무렵
애들이 알아서 깨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역시나 민석이는 일어났고 성철이는 조금 더 뒹굴뒹굴.
어쨋거나 약 30분 뒤 우리는 예비역 군복을 입고 집을 나섰다.
그리고 학교 도착하기 직전에야 알았다.
나랑 민석이는 신분증을 안 가져왔고 성철이는 통지서가 없다는 것을.
이거 원.... 죄다 바보들만 모아놨는지...
훈련 제대로 받으라는 의미에서인지.
어제까지는 날도 흐리고 비도 오고 꽤 시원했음에도.
오늘은 오랫만에 맨하늘이 얼굴을 보여주며
자신의 푸르른 색을 자랑했다.
조금만 기다리면 가장 맑디맑은 가을 하늘의 푸른 빛도 보여줄테지.
그건 좋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날씨 좋은건 반갑지 않다. -_-
이건 너무하잖아. 게다가 덥다니!!
어쨋거나. 훈련장은 학교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었다.
시설이 훌륭하다고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심할 정도로 나쁘진 않았고.
굳이 비교하자면 내가 군생활 했던 곳과 비슷했다.
규모나. 시설이나.
처음에는 이름 순대로 번호를 나눠서 총기를 지급받았다.
훈련소 수료 이후 진짜 오랫만에 만지는 M16이다.
물론 훈련때는 나도 지급 받았고 소병기 사격 때는 쏴보기도 했지만.
그래도 왠지 오랫만 같다.
어차피 상황병은 상황실에서 적 맞닥드린 순간에서 끝이니까.
거기까지 적이 왔다면 또 이미 늦은거고.
여튼 총 수령한 이후에는 우연히 줄이 잘 맞아
민석이와 같이 훈련을 받았다. 덕분에 심심하지는 않았다.
오전에는 사격을 했다.
사격 자세 연습을 하고 - 이건 진짜 생소했다 -
노리쇠 당기는 법 등에 대해 간단히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사격!
총 8발을 사격했는데 뭐. 의외로 성적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8발 중에 3발에 과녁에 맞았다.
1발이 명중. 2발은 어쨋거나 종이에 맞은 정도.
이정도면 뭐. 일단 사람에게 맞췄다면 부상이니까.
어제 걱정했던 총기 문제는 큰 문제는 아니였다.
다행히 막상 총을 받으니 어느정도는 기억하고 있는 나였고.
게다가 훈련의 모든 부분은 조교가 진행했기 때문에.
방아쇠만 당겼달까.
그리고 점심 먹고. 뒹굴다가.
오후에는 이것저것의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계획이였는데.
산에서 적당히 시간 보내다가 내려왔다.
아마 연대장은 꽤 스탠다드를 요구한 듯 한데
요령이 넘치는 조교들의 센스로 대충 놀면서 때운거 같다.
쓰고보니 별 것 안했음에도.
생각보다 피곤해서 집에 와서는 거의 뻗을 뻔 했다.
나름 보람찬 하루였다.
여담으로 목욕탕 가기로 했지만 기각됐다. 내일 가기로 결정.
일요일에 주문했던 알트아이젠이 배송되었다.
가조립 완료. 나름 만족. 나름 불만.
휴대폰이 여전히 먹통이라 AS 맡겼는데
메인 보드가 고장나서 수리비가 20만원이라고 한다.
구입가가 20만원도 안한단 말이야~~
그런고로 휴대폰은 포기. 하필이면 준호문자 받았을 때 고장나서.
괜히 갈굼의 대상이 되었다. 운도 지지리도 없지.
그리고는 말 그대로 뻗어서 잠들어버렸다.
그럴 것이. 피곤의 연속이였다구.
요새 이상하게 잠을 진짜 잘 못잔다.
게다가 습관이 됐는지 꼭 오후 4시쯤 되면 급속도로 졸려온다.
학원 갈 준비할 시간이다. 못된 습관이 생긴 덕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다.
별 수 없이 밖에서 공부해야하나... 라는 방안도 고려중.
어쨋거나 시계를 보니 대략 6시경.
앉아서 책 좀 보다가 7시 20분 경에 씼었다.
어제 잠들기 전에 7시 30분에 일어나기로 했으니 내가 다 씻을 무렵
애들이 알아서 깨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역시나 민석이는 일어났고 성철이는 조금 더 뒹굴뒹굴.
어쨋거나 약 30분 뒤 우리는 예비역 군복을 입고 집을 나섰다.
그리고 학교 도착하기 직전에야 알았다.
나랑 민석이는 신분증을 안 가져왔고 성철이는 통지서가 없다는 것을.
이거 원.... 죄다 바보들만 모아놨는지...
훈련 제대로 받으라는 의미에서인지.
어제까지는 날도 흐리고 비도 오고 꽤 시원했음에도.
오늘은 오랫만에 맨하늘이 얼굴을 보여주며
자신의 푸르른 색을 자랑했다.
조금만 기다리면 가장 맑디맑은 가을 하늘의 푸른 빛도 보여줄테지.
그건 좋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날씨 좋은건 반갑지 않다. -_-
이건 너무하잖아. 게다가 덥다니!!
어쨋거나. 훈련장은 학교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었다.
시설이 훌륭하다고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심할 정도로 나쁘진 않았고.
굳이 비교하자면 내가 군생활 했던 곳과 비슷했다.
규모나. 시설이나.
처음에는 이름 순대로 번호를 나눠서 총기를 지급받았다.
훈련소 수료 이후 진짜 오랫만에 만지는 M16이다.
물론 훈련때는 나도 지급 받았고 소병기 사격 때는 쏴보기도 했지만.
그래도 왠지 오랫만 같다.
어차피 상황병은 상황실에서 적 맞닥드린 순간에서 끝이니까.
거기까지 적이 왔다면 또 이미 늦은거고.
여튼 총 수령한 이후에는 우연히 줄이 잘 맞아
민석이와 같이 훈련을 받았다. 덕분에 심심하지는 않았다.
오전에는 사격을 했다.
사격 자세 연습을 하고 - 이건 진짜 생소했다 -
노리쇠 당기는 법 등에 대해 간단히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사격!
총 8발을 사격했는데 뭐. 의외로 성적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8발 중에 3발에 과녁에 맞았다.
1발이 명중. 2발은 어쨋거나 종이에 맞은 정도.
이정도면 뭐. 일단 사람에게 맞췄다면 부상이니까.
어제 걱정했던 총기 문제는 큰 문제는 아니였다.
다행히 막상 총을 받으니 어느정도는 기억하고 있는 나였고.
게다가 훈련의 모든 부분은 조교가 진행했기 때문에.
방아쇠만 당겼달까.
그리고 점심 먹고. 뒹굴다가.
오후에는 이것저것의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계획이였는데.
산에서 적당히 시간 보내다가 내려왔다.
아마 연대장은 꽤 스탠다드를 요구한 듯 한데
요령이 넘치는 조교들의 센스로 대충 놀면서 때운거 같다.
쓰고보니 별 것 안했음에도.
생각보다 피곤해서 집에 와서는 거의 뻗을 뻔 했다.
나름 보람찬 하루였다.
여담으로 목욕탕 가기로 했지만 기각됐다. 내일 가기로 결정.
일요일에 주문했던 알트아이젠이 배송되었다.
가조립 완료. 나름 만족. 나름 불만.
휴대폰이 여전히 먹통이라 AS 맡겼는데
메인 보드가 고장나서 수리비가 20만원이라고 한다.
구입가가 20만원도 안한단 말이야~~
그런고로 휴대폰은 포기. 하필이면 준호문자 받았을 때 고장나서.
괜히 갈굼의 대상이 되었다. 운도 지지리도 없지.
그리고는 말 그대로 뻗어서 잠들어버렸다.
그럴 것이. 피곤의 연속이였다구.
